사실 어제 야근으로 곰세마리 어깨에 얹고 있어서 속시원한 대답을 못 해줬었다. 그 처자에게 미안한 마음에 결자해지 포스팅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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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법칙이라는 있다. 3일 72시간내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성공할 확률이 1%도 안 된다는 의미다. 다짐한 것을 즉시 실천하지 않으면 ‘다음’에 ‘다시’ 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 패자들의 단어는 언제나 내일이다. 승자들의 단어는 항상 오늘 지금부터다. ‘금지’된 것도 뒤집어 ‘지금’ 도전한다.
다이욧해서 복근 새기기로 결심한 기념으로 술에다 안주 졸라 배터지게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다음날 친한 친구의 생일파티라고 등심에 쏘주 먹고 꽐라되는 것을 내심 반갑게 받아들이면서 자기합리화의 탈을 쓴다. 운동 하기로 결심했지만 어차피 아직 운동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내일부터 하겠다고 다짐한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오면 다짐했던 결심은 다른 핑계거리를 생각해서 다시 내일부터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자기 합리화의 근거를 찾는다. SM DS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지금 당장 하시라.
안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서 영원히 실천하지 못한다. ‘언제’ 한번 보자거나 ‘조만간’ 보자는 사람치고 언제 한번 본 사람 거의 없으며, ‘조만간’에 본 사람은 극히 드물다. ‘언제’ 한번 보자는 이야기는 지금 너 보기 싫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보고 싶으면 ‘즉시’ 다이어리앱을열어서 ‘지금’ 당장 날짜를 액정에 타투하지 않고는 ‘다시’ 보기는 어렵다.
내일 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시’ 내일을 기다린다. ‘다음’에 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은 다시 ‘다른’ 고민을 하면서 자기합리화의 이유를 찾아 ‘다다음’을 또 고민한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지만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고민하지 말고 고생하면서 체험을 해봐야 생각했던 환타지를 이룰 수 있다.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잘래.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살래.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멜로 대사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소지섭의 대사엿다. 단순 라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보다 강력한 메시지 전달이 또 어딨겠는가…
하
지만 태양의후예가 인기를 끌면서 송준기(유시진 대위)가 유행시킨 명대사들로 지섭이 형님의 명대사는 연병장에 묻혀지고 있다. 하물며
도무지 문법도 안맞고 촌스럽던 군대 말투 “~ 지 말입니다” 도 송준기를 통해 섹시하게 거듭 났으니 대한민국 60만 군인들은 한
순간에 오징어가 되고 말았다.
아무튼 중동에서 열심히 나라와 여자를 지키고 있는 유시진 대위(송준기)가 만약에 에세머고 멜돔이었고 강모연(송혜교)이 펨섭이었으면 어땠을까? 아마 이런 멘트 날렸겠지…
****원작***
(유시진) “애국심이 뭔데요?”
(강모연) “나를 사랑하고 조국과 민족에 충성을 다하고…“
(유시진) “그런건 왜 군인만 해야합니까?
강선생이 말하는 애국심이 뭔진 모르겠지만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 한다는 믿음, 길
거리에서 담배피는 고딩들을 보며 무섭긴 하지만
한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인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내가 생각하는 애국심은 그런 겁니다“
****에셈 버전***
(유시진) “에셈이 뭔데요?” (강모연) “나를 사랑하고 주인님께 충성을 다하고…“ (유시진) “그런건 왜 바닐라만 해야합니까?
강선생이 말하는 에셈이 뭔진 모르겠지만
아이와 노인과 펨섭은 보호해야 한다는 믿음,
길거리에서 바지 내리는 바바리맨을 보면 무섭긴 하지만
한소리 할 수 있는 용기,
콧구멍에 귀두가 들어와도 아인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멜돔의 명예,
내가 생각하는 에셈은 그런 겁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이는 "사랑♡"은 간절함과 타이밍의 결과라는 명언(?)을 남겼다.
“내 첫사랑은 늘 그 거지같은, 그 빌어먹을 타이밍에 발목잡혔다. 그러나 운명은, 그리고 타이밍은 그저 찾아드는 우연이 아니다. 간절함을 향한 숱한 선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같은 순간이다. 주저없는 포기와 망설임없는 결정들이 타이밍을 만든다. 그 녀석이 더 간절했고, 난 더 용기를 냈어야 했다. 나빴던 건 신호등이 아니라, 타이밍이 아니라. 내 수많은 망설임들이었다"
좋은 주인을(혹은 섭)만나기 위해서는 망설임을 버려야 한다. 여자도..자기의 우월적 성별 귄력을 내려놓고 자기가 선택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가 때로는 필요하다.
요즘 과메기 철이다. 물론 비위가 약한 사람은 싫어하겠지만 꾸작꾸작한 과메기를 미역줄거리에 싸서 쏘주 한잔 하는 맛은 겨울철 별미다.
(군침도는 과메기 성찬)
우리 멜돔 아자씨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과메기를 만드는 개략적인 방법은 청어를 건조시켜서 나무막대에 엮고 그 놈을 차가운
바다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한다. 그래야 고소하고 담백한 과메기로 거듭난다. (요즘은 청어가 거의 없고..꽁치로 하는데 그
마저도 안 잡혀 대부분 베트남에서 꽁치를 냉동하여 수입한단다)
(과메기를 말리는 장면…피말리는 장면~)
여기서 멜돔(Meldom) 오빠들이 고추 세워서 눈여겨 봐야할 센텐스~가 머냐 하면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한다”…이다.
즉, 멜돔들이 팸섭을 대할 때 항상 일관되게 엄격한 자세만 취한다면 팸섭도 사람이기에 시베리아 동토에 떨어져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동시에 일차원적인 지루함을 막걸리에 적신 인삼처럼 온몸으로 적실 것이다.
SM에 있어서 보토 분위기 조성을 멜돔 혹은 펨돔이 수행한다. 섭들은 돔의 다양한 변화와 예상하지 못 한 자극에 더욱더 살떨리는 희열을 느낀다.
우리가 에버랜드의 놀이기구를 탄다치자. 롤러코스터가 평면만을 달린다면 불알이 오그라드는 재미을 느낄 수 있을까? 굴곡있는 우리의 인생처럼 선로가 여자의 허리처럼 들어갈때도 있고 방뎅이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Jot끝에 이슬이 맺히고 클리토리s 처마에 빗물이 고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섭도 로보트가 아닌 사람임에 틀림없다. 상대방을 그 상황에 즐기도록 해야 돔 자신이 즐겁다. 즐겁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화와 색다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담백한 과메기가 태어나기 위해서 여러환경적 요인이 필요하듯 고소한 SM Relation을 빚어내기 위해서는 멜돔 아찌의 털을 깍는 노력과 써프라이징 정신이 요구되는 바이다.
진부함을 태생적으로 싫어하는 개성적인 감독입니다.
일전에 그의 작품 ‘멜랑콜리아'라는 걸 보면서 이렇게 영화 만들어도 돌도 안 맞고 예술감독으로 인정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멜랑콜리아’ 와 '안티크라이스트'에 출연했던 여우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여조인공 '조'를 맡아 Sex를 병적으로 너무 밝히는 섹섹이밝힘증(색전증) 여인네 연기를 온 구멍을 던져 연기했고
트랜스포머의 히어로 "샤이아 라보프"가 "조"의 보지에 광명이 들게 하는 '제롬’ 역을 수행했죠. 샤이아 라보프의 에로틱한 외도로
이번에 개봉한 '트랜스포머4'는 기존의 청춘에너지를 상실한 어정쩡한 마크 월버그의 마초적 남성미를 뿜는 영화가 되버렸답니다.
아무튼 지난 6월에 봤던 '님포매니악 볼륨1'에 이어 이번에 님포매니악 볼륨2’ 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볼륨1 에서는 여주인공의 다양한 편력을 아라비안 나이트처럼 썰푸는 거에 방점을 두었다면
볼륨2 에서는 그녀가 왜 추운 날 피투성이가 된 채 거리에 쓰러져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마침내 봉인을 열되 고차원 방정식에 대한 해를 푸는건 관객들에게 넘기죠.
아…고환에 열난다….라스(라디오스타 아님) 감독 영화는 역시 어려워.
한편으로 건전한 시각에서 보면 님포매니악 볼륨2는
일종의 중독성 질환인 성도착증이 어떻게 일상을 파괴하고 인생을 무너뜨러는지에 초점이 맞춰지죠.
우리나라에서는 라감독의 의도와 상관없이 편집된 탓인지 왜 조가 공험감을 채우기 위해 성에 빠져들게 되는지 트라우마와 콤플렉스 등의 심리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 쉽지 않다는 건 이 영화의 큰 단점!!
아무튼….인터넷을 훔쳐보면 이 영화에 대한 소개와 줄거리는 넘치고 넘치니까 패쑤~~
단지, 에세머(SMer) 입장에서 그려지는 가학과 피학 (SM: Sadism & Masochism)에 대해서 가볍게 터치해보고자 합니다.
(사진:영화의 한 장면)
특히나 님포매니악 볼륨2에 BDSM 이 많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조가 통제할 수 없는 밝힘증(?)의 근본적 원인과 대처방안을 수평적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기에, 자신을 낮추고 절대적 존재인 Master 앞에서 자신의 문제를 성찰하려는 시약으로 활용하려고 했음에도
아직도 대다수의 언론기사나 개인블로그 등을 보면 에세머를 바바리맨이나 강간범과 같이 변태인간으로 도매급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더 많아 보입니다.
재작년에 우리에게 크래쉬 등의 기괴한 영화로 유명한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데인저러스 메소드 (A dangerous Method)” 에서도 SM이 중요한 자아성찰의 수단으로 다뤄진 적이 있습니다..영화내용 (링크 참조).
이 영화는 프로이트와 더블어 정신분석학의 대가인 융과 사비나 슈필라인의 가학/피학적인 비밀스런 사랑행위가 어린 시절 육체적 학대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실제, 저에게 상담이나 체험을 요청하시는 분들 중에 자신에게 큰 불미스런 사건이 있는 경우에 그 원인과 해결을 알고 있음에도 불심리적 방어기제나 무조건적 외면으로 문제가 심화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자기의 의지로 냉정하게 관찰하거나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수 없는 경우에 보편적인 시각을 탈피하고 절대적인 파트너를 통해 현상을
투영할 수 있는 SM행위나 DS(Dominance & Submissive)관계가 때로는 좋은 효과를 발휘하곤 합니다.
(Always는 아니더라도 Often)
왜냐면 억압적이지만 상대를 위하고, 공격적이지만 배려하는 진정한 도미넌스(Dominance)를 가진 사람이라면 자기의 파트너에게 문제를 직시토록 할 테고 문제해결에 그 자신도 동참할 확률이 크지 않을까요?
차가운 주인역할을 하더라도 뜨거운 피가 심장에 흐르는건 인지 상정이니까요. 파트너의 육체는 괴롭히지만 파트너의 피폐한 정신을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것이 남자가 됐건 여자가 됐건 현대사회의 진정한 도미넌스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영화평론이나 영화팬들의 SM에 대한 시각은 시계의 시침처럼 다른 바늘에 비해 느리게 흘러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맹목적이고 교조적인 믿음을 버려야 합니다.
SM의 심리적 안정과 욕불의 건전한 해소등 사회적 순기능의 많다는 걸 여기서는 굳이 강조하지 않겠습니다.
앞서 소개한 데이저러스 메소드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융은 슈필라인과 가까워 지면서 묘한 욕망에 사로잡히지만 이성으로 본능을 억제하죠. 그러나 자유주의 정신분석하자 오토 그로스 박사(뱅상 카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무슨 일을 하건 오아시스를 만나면 가던 길을 멈추고 물을 마셔요”
무조건 억누르는건 오히려 부작용과 불균형을 잉태합니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어서 다가가세요. 좋은 사람은 여러분을 항상 기다리지 않는답니다 ^-^
즉 성향은 일반적으로 몇 개의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거짓이냐의 문제는 그렇게 간단히 정할 수 있는게 아니다.
어느 개인든 간에 몇 개의 성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그러한 복수성에 눈을 뜨고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 안에서 몇 개의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것, 바로 그것이 성적 아이덴티티(Identity)를 바로 잡아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그린비는 생각한다.
에셈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소극적인 체념과는 다르다.
갈등이나 적극적인 노력 끝에 그것을 허용해 나가는 판단하는 것이다.그 결과 새로운 자신을 만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굉장히 스릴 있는 일이기도 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원래의 나'에 매달리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원래 조신한 여자라면 이래서는 안돼’ ,
'원래 모범적인 사회인이라면 에셈을 변태로 인식해야해’ 라는 말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허구가 아닐까 의심해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확실히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으면 겉으로는 안심이 되지만그것이 변화의 흐름을 막아 버리게 되어 오히려 내면에서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불안감만 커지게 마련이다.
인간의 마음은 흘러가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그린비생각)
“키가 땅에 기는 듯하고 목덜미가 달라붙은 여자는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
몸매 나쁜 여성에게 열을 내는 이 사람은 소설가 현진건이다.
요즘 같으면 MMA파이터 김동현에게 스팽을 맞을 멘트이다.
그런데 1920~1930년대 여러 남성 인사들은 여성 외모를 두고 자신의 취향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노가리를 풀었다 한다. 조선시대에 강조됐던 가슴 뿐만 아니라
각선미 같은 하체를 포함한 몸매로 평가 대상이 확장됐다.
심지어는 근데 문헌에서 보면 오엽주라는 여성이 쌍꺼풀 했다는
기록이 나오니 뜨거운 물 먹고 오밤중에 벽을 칠 노릇이다.
여성들에게 아름다워져야 한다고 끊임없이 충고하고
미와 관련된 상품을 구매하게 만들며 아름다워진 여성들을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시켜 소모하는 이데올로기는
이처럼 초딩 콧물처럼 늘어지게 내려오는 내력이었던 것이다.
펨서브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요소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쭉쭉빵빵한 몸매에 이민정과 김사랑을
5:5로 믹스한 컴피네이션 피자같은 얼굴이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를 뿐이다.
이런 상상을 해보자.
1) 아름다운데 성격 까칠한 펨섭
2) 외모는 그냥저냥이지만 복종심 강한 펨섭 이 있다 치자.
이중에서 한 명만 골라야 한다면?
이런 딜레마는 무인도에서 인어공주를 만났는데
상체가 물고기인 여자와
하체가 물고기인 여자 둘 중에서 택해야 되는
기믹한 팔자와도 결부되리라.
그린비는 이렇게 생각한다.
얼짱 운동선수가 각광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운동을 잘 해야 하고
이쁜 엄친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재력이 좋던지 공부를 잘 해야 한다.
이렇듯 각 부류의 속한 이들이 사랑 받기위해서는
그 부류에서 요구하는 기본적 소양이나 능력이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즉 펨서브는 얼굴이 기본이 아니라
복종심이 기본인 것임은 두 말하면 입아픈 진리인 것이다.
그래서 난 분명히 말할수 있다.
얼굴이 이쁘지만 성격이 비뚤어진 펨섭보다는
얼굴은 좀 안되도 복종심이 탁월한 펨섭을 선택할 것이다.
한 남자와 그 아들이 자동차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버지는 죽고
아들은 응급실로 급송됩니다. 도착하는 순간 당직의사가 아이를 보고
소리칩니다. “이 아이는 내 아들이야!” 이 무슨 소리입니까?
아버지는 이미 사고로 죽지 않았던가요? 그렇다면 의사는 과연 누구일까요?
이 퀴즈의 정답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여러분이 갖고 있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깊이를 알려 줍니다.
그 의사는 아이의 어머니였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의사'라는 말만 듣고
그가 당연히 '남자'일 것이라고 판단을 내린 사람일수록 혼란에 빠집니다.
SM역할에 있어서 흔히 지배하거나 가학적인 성향은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하고
이와는 반대로 지배당하거나 피학적인 성향을 여성들의 기초성향이라고
싸잡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멜섭이나 펨돔들의 비율은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 비율이 높습니다.
과연 멜섭들은 남성의 성징을 다빨아머린 껌처럼 버린 것일까요?
펨돔은 히스테릭한 이상성격의 여성일까요?
그 해답을 저 나름대로 정신분석학의 대가 칼 구스타프 융의
이론에 적용해서 이해해볼까 합니다.
(이 아저써가 칼 구스타프 융이란다..)
(1875~1961,스위스 출생,독일의 유명한 심리학자)
칼 아저씨는 우리 심리속에는 아수라백작처럼 어느 정도의 남성상과
어느 정도의 여성상이 공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성의 심리에 있는 여성적 요소를 아니마(anima),
여성의 심리에 있어서 남성적 요소를 아니무스(animus)라 한답니다.
칼 아저씨는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에 속하며 주로 꿈속에서 반대 성의 인물이나 이미지로 인격화되어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으로
처음으로 접하는 이성인 어머니나 아버지가 근원이 되며 유전의 영향도
작용한다고 보았습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문화와 개인의 경험이 인격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융은 자신의 내부에 여성적인 요소를 가지지 못한 남성,
남성적인 요소를 가지지 못한 여성은 결코 전적으로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일수
없다고 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내면에 이성의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성적 정체성이 더욱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천상 남자인줄 알았던 사람이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든가
약해 보이기만 했던 여성이 위기의 순간에 강인한 결단력을 보이는 것은
아니마나 아니무스가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SM에서도 서슬 퍼런 펨돔의 발아래 꼬추가 눌려 눈물을 흘리는 멜섭과
평소 정숙하고 다소곳한 펨돔이 검은 라텍스를 입고 채찍으로 바람을
가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SM에서 성별역할이나 대다수의 성적취향과 다른 게이,레즈비언,트랜스젠더들도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스러운 아니마와 아니무스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SM은 열린 마음으로 다양하게 현상을 이해하고 개방적인 마음으로 삶을 즐기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소통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짧은 생각….
아주 오래전 무도회장에서 만났던 색기가 범람하는 연상의 여인과 원형의 물침대에서통합 타이틀전을 한 적이 있었다. 근데 이 누님은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랑 했는지한강에서 노젓고…머리넣고 상투 돌리는 느낌이었다.
(그린비의 '핑크스틱(?)’ 어디에 뒤지지 않는 크기인데.. 쩝쩝^^;; )
어쨌거나 아이유의 3단고음을 넘나들던 고성으로 흥분의 발성법을 하던 이 언니의
실눈 뜨고 나와 눈이 딱 마주쳤다.
“ 앗 이 여자가 오노처럼 헐리우드 액션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한 순간
그녀가 민망했던지 손톱으로 내 등을 찍으며 찌~익 그으면서
"오 마이 갓~~ 이대로 죽고 싶어” 하며 내면연기에 돌입하였었다.
갑자기 등이 아파 왔다.
왜 이러는 걸까요?…남자들을 붙잡아두기 위한 여자들의 불편한 진실~~~~
최근 외신 인용보도에도 453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상자 중 54%의 여성들이 관계중 오르가즘 연기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 왜 여자들은 섹스할 때 할리우드 액션을 취하는 걸까?
이건 남성들의 정복욕이 한 몫 한다고 한다.
파트너가 클라이맥스에 도달하지 못하면 밤의 황태자가 되고 싶은 남자들은
자신의 무능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이런 심리를 간파하고
오르가슴 흉내를 내 남자의 체면을 세워준다는 설명이다.
하물며 자존심이 강한 멜돔의 입장에서는 펨섭을 홍콩으로 보내야겠다는
역사적 사명이 얼마나 투철하시겠는가.
소시적 은빛찬란 야동을 보면 갈고 닦은 솜씨를 오프라인에서 첫번째 선보이는
멜돔들의 압박감은 10억명의 월드컵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축구선수의 마음과 진배없으리라.
이런 멜돔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펨섭은 멜돔을 위해 스위스 목동처럼
신음의 요들송을 기가 막히게 연기하는 것이 태반일 것이다.
초보멜돔들은 그것이 상대의 참을 수 없는 쾌락인 줄 알고 뿌듯해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경험이 켜켜히 쌓이면 그 액션이 리얼액션인지
스턴트맨 대역액션 인지 구분할 수 있다.
여자들이 플레이에서 최절정을 맞으면 질이 옴찔옴찔 떨며 손가락이나
페니스를 꽉꽉 물어준다.
그러면 “아…요년의 정신이 KTX를 타고 황홀경으로 갔구나” 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반면에, 무덤덤한 펨섭의 경우의 아랫입은 무 먹고 체한 것처럼 뻣뻣하기 때문에
이를 모르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맘 놓고 귀두에게 오바이트 하라고 대문을 열어주는 펨섭에게
어설픈 멜돔들은 눈물 나게 고마워해야 할 것이다.
근데 이거 아시나?
멜돔들도 연기한다는거?
사실 멜돔들이야 스스로의 오르가슴 연기보다는 보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펨섭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선한 거짓말(?)을 흘리곤 한다.
살이 많은 펨섭에게는 “너 가슴이 아주 크구나” 란 식의 주변관심 신공을..
어리버리 하는 펨섭에게는 “ 이년 많이 긴장한 모습이 더 날 자극하는구나"라는
허위사실 날포 신공을 쓴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안 살면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욕플 난사하여
스스로가 그 상황에 몰입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여자보다 덜하지만 파트너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일부러 바리톤 음향효과를 이용한
쾌락의 흉내도 낸다.
섹스나 에셈플레이에 있어 헐리우드 액션은 서로를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연기(?)로 관계가 점철된다면
서로간 감정의 울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런 거짓절규로 엮어지는 관계가 얼마나 오래갈것 같나?
이런 가식들이 카드 포인트처럼 적립되면 이별은 초읽기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린비는 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차라리 쪽팔리고 자존심 상하더라도 고백하는 편이 낫다.
차라리 좀 더 야하고 변태처럼 놀아보자고 하는 것도 꽤 쓸 만한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