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가 귀여워 했던 펨섭에게
선호하는 스팽킹(Spanking) 스타일을 솔직히 말해보고 써보라고 했었다.
아무튼, 아래 그녀의 독백을 보면
여성들은 무조건적인 하드스팽킹(Hard spanking) 보다는 강약조절과 분위기를 리드하는 스팽킹(Spanking)에 매료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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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스팽킹 스타일 ...by 유리)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스팽킹의 자세는 후배위 자세의 핸드 스팽킹이다. 실제로 언제 맞을 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더불어 가장 격렬할 때 함께 날아오는 매운 손맛은 삽입의 자극 강도를 몇배나 더 올리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주인님께서 후배위 삽입 시 엉덩이 핸드스팽킹을 해주실때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는데 실제로 이 상황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싶을 만큼 안 그래도 한껏 달리고 있는 무르익은 상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때 멜은 삽입 하지 않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핸드스팽킹 하면서 펨이 손맛에 엉덩이를 흔들어 댈때까지 오컨을 사용할 수 있겠다. 그러다가 손맛에 정신차리지 못할 때쯤 강하게 삽입해주고 또 다시 빼고를 반복하면서 펨의 애간장을 태운다면.,, 핸드스팽킹은 몇 대고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또한 후배위시 멜은 펨의 머리채를 잡거나 목줄을 붙잡고 한껏 몸을 뒤로 잡아 채서 귀에 대고 욕을 하며 혹은 바이팅을 하면서 스팽킹을 해준다면 그것도 금상첨화….호….*_*
또한 얼굴을 맞는 것도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인데, 이 역시도 오컨중이나 닙플이나 스핏, 혹은 삽입중간, 아니면 브컨 중에 함께 하면 다른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좋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무릎꿇고 앉아서 얼굴만을 여러 데 맞는다면 정말 아프고 때로는 눈물까지 핑 돌때가 있지만 플 중간의 얼굴스팽킹은 정말 몇 대를 맞아도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오히려, 쾌락으로 인해 정신이 저만치 날아가고 있는 것을 다시금 붙잡을 수 있는 신선한?!! 시간이 되기도 한다.
스팽킹을 할 때의 멜의 자세는 분노나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상태가 아니라 플레이로써 스팽킹을 이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도구스팽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전 주인이 화가나서 마구 휘둘러댄 케인과 채찍에 의한 아픈 상처 때문이다. 도구 스팽은 국소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기 때문에 충분히 더 자극적인 경험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본디지를 하면서 케인으로 한 유두스팽은 정말 아프면서도 정신이 나갈만큼의 쾌락이 존재했었다) 이미 경험한 아픈 기억들 때문에 싫어하는 플 중에 하나가 도구스팽이 될 만큼 두려움이 존재해버렸다.
이처럼 멜은 스팽킹을 플로써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스팽킹 후
충분히 그 부위를 만져주고 손으로 지압해주면서 다음 스팽킹을 은연중에 기다리게 만드는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어떤 멜은 엉덩이의 강한 스팽킹 후 그 자리에 바로 바이팅을 가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호~♡ 이 역시도 왠지 시도해보고싶은 알수 없는
므흣한 스팽기법인 듯 하다.
(이 친구는 대학원생 스팽키)
개인적으로는 온리 스팽킹 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형태는 너무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들어 스팽킹 자체를 진득하니 즐기기 어려운 타입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플과 병행하면서 첨가되는 스팽킹은 훨씬 더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스팽킹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되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더 쫀득쫀득하고 착착 감기는 플을 만드는 역할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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