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5일 토요일

연예의 셔플


가끔 셔플방식으로 음악을 들을 때가 있다.

퇴적된 순서가 아닌 랜덤이 주는 기대감이 색다르게 다가울 때가 있다. . 가끔 일탈적 연애를 한다.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처음 만난 상대의 부드럽고 육감적인 살결을 탐닉할 때가 있다. 연예의 셔플이랄까....

좋아하는 1인과의 무한재생이 주는 편안함. 새로운 이를 추구하며 셔플만남이 주는 기대감.. Which one is better?? . 나는 '번개같은 셔플 만남'도, . '지고지순한 무한재생 족속' 도.. 그 어느 한 편도 아닌거 같다.

그냥 카드릿지의 홈을 따라 순리대로 따라가는. 아날로그 턴테이블 방식을 신봉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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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열매...쓰리썸 & 스와핑


여자들이 꿈꾸는 가장 흔한 섹스판타지는 이름 모를곳에서 낯선 매력남과의 격렬하고 동물적인 섹스다.

그런가 하면 남자들이 꿈꾸는 최고의 섹스 판타지는 단연 '쓰리썸(Threesome)'.

쓰리썸은 세 명이 즐기는 섹스다. 고대 이집트인도 부부교환이나 그룹섹스 같은 자유분방한 성생활을 즐겼다고 한다. 집창촌이성매매특별법으로 된서리를 맞은 상황에서 남성들의 성적 로망을 자극하는 쓰리썸이 더욱 기승이니 우수운 상황이다. 업소를 가본 친구들한테 얘기를 들어보니..우선 메인 파트너 여성이 간단한 안마와 샤워를 해준 후 몸 위로 올라와 자리를 차지할 쯤이면 가면을 쓴 여성 한 명이 더 들어온단다. 그리고 여성 두 명과 함께 번갈아 가며 전신 애무와 오럴**를 하며 동시에 붕가붕가(?)까지 진행을 한단다. 그 업소가 지금은 폐쇄되었던가 하지만 당시 입소문은 날개를 달면서 변태적 성향을 억누르던 남성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뤘었다.

'섹스&시티'에서 사만다가 말했던 트리플 섹스에서 남자들만 환장할까?
너무 먼 나라 얘기 같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가까이에 와 있다.실제 조사 결과, 결혼한 여성 중에 남편이 스와핑을 제안한다면 57%는 '절대 안된다'고 강력하게 거부하지만 20%는 성적 자극을 위해 새로운 시도라면 나쁘지 않다,10%는 남편이 원하니 한 번쯤 고려해본다.13%는 너무 반가워 환영한다고 했다.(출처: 어느 국내 주간지 통계)

또 다른 조사에서도 그룹섹스를 해보고 싶다는 남성이 73% 여성은 76%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를 반영했는지 해외에는 트리플 섹스 도우미라는 신종 직업이 있다고 한다. 트리플 섹스 도우미는 커플이 3인1조의 성행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스와핑 세계에선 대부분 1명의 여성과 두 명의 남성이 성행위를 한다. 여기서 도우미는 마사지를 해주는 남성인데 스와핑 초보 경험자나 스와핑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커플들을 파고든 새로운 직업(?)이라고 한다.

파트너와의 잠자리에서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해 의무감으로 잠자리를 한다면서 색다른 관계를 꿈꿔본적이 있거나 친구의 파트너에게 성적 호기심을 느낀적이 있거나 파트너와 잠자리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생각한 적이 있다면 눈이 동그래질 것이다. 셋이 들러붙어 하는 색다를 행위를 통해 화끈한 쾌감을 맛볼수 있다면 억압된 욕망이 혓바닥을 낼름거릴 수도 있다.



사실 난 운이 좋아(?) 여성 둘과의 쓰리썸 경험이 몇번 있다... 이게 정말 재밌긴 하다. 초반에는 시나리오가 없어 여성분끼리 박치기도 하고 갑자기 격렬한 리듬이 끊어지기도 하지만 노하우가 생기면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상호간의 하모니와 케미를 환타지에 녹여 잘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 여기까지만 권한다.
좀 더 자극적인 걸 원하는 분들은 이 단계를 건너뛰고 스와핑으로 넘어간다.  또한, 낯선 남자를 불러 자신의 부인이나 애인과 함께 섹스를 하겠다는 남자도 제법 많다. 쉬쉬하는 와중에도 스와핑 사이트가 넘쳐나고 암암리에 트리플 섹스를 중개하는 트위터들이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다.

처음에는 남친이나 여친이 다른 상대와 성관계를 갖는 것을 지켜보며 성적 흥분을 느끼지만, 이내 파트너가 다른 상대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갈수록 질투를 느끼게 돼 파국으로 치닫기 쉽다.

토요일밤 체험교육으로 나가봐야 해서 결국 오늘도 아무말 대잔치를 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욕망의 실현은 안전한 사람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되,
너무 지나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욕망도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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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썸
#스와핑

2020년 2월 8일 토요일

혈액형으로 보는 펨섭 성향


그간 제법 많은 펨섭 성향의 여성분들과 교류를 해오거나 상담을 해왔다. 그 경험을 살려서 혈액형별 펨섭 스타일을 나름 정리해보고자 한다. 물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재미로 정리한 내용이기 때문에 반론 금지!!

 * A형 펨섭
에세머에 대한 판타지를 학창시절부터 키우며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운 경험이 많을 것이다. 디엣을 신성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신중하면서도 조심성이 많아 주인을 찾는데만 몇 년이 소요된다. 또 주인을 모시면서도 외형적인 모습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정성껏 모시는 척하면서도 항상 “내 주인으로써 자격이 있는가” 하는 의심이 많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에서 복종에 대한 욕구가 있기 때문에 잘 인도해주는 주인을 만나면 펨섭으로써 역할을 잘 수행하며 안정감과 만족감을 잘 찾는 경향이 있다.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플레이를 선호하며 의상 커스튬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A형 펨섭들은 간보기와 탐색에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너무 쏟기 때문에 때론 결단력이 필요해 보인다.  

* B형 펨섭
디엣과 사랑을 별개의 것으로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래서 유부녀나 남친이 있는 펨섭들이 제법 있다. 애교가 많고 본인이 업되면 굉장히 밝고 귀여운 짓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일관성이 없고 감정기복이 심해 주인님의 속을 많이 썩히기도 한다. 디엣도 중요시하지만 플레이의 쾌감을 적극적으로 찾을 줄 알고, 주인님께도 노골적으로 플레이를 요구하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을 간단명료하게 표출하는 B형 여자는 에셈에 곧잘 몰입하기도 하지만 반면 또 다른 관심사항이 생기면 주인을 버리고 잠수타기도 한다. 에셈 도구나 섹스토이 아이템을 좋아하고 차 안이나 야외에서 하는 플레이도 선호한다.
B형 펨섭들은 일플러로 전락하기 쉬우니 인생과 위생을 위해, 부실한 100명의 파트너보다 튼실한 1명의 주인을 모시는게 현명해 보인다.

* O형 펨섭
말빨로는 주인을 이길 수 있는게 O형 펨섭이다. 또한 ‘주인은 플레이하기 위해 사랑하고, 펨섭은 사랑하기 위해 플레이한다'는 말은 O형 여자에게 딱 들어맞을 정도로 주인과의 디엣을 사랑과 일치시키곤 한다. 쾌락을 위해 플레이를 추구하는 펨섭 코스프레를 하는 이들도 많지만 O형 펨섭은 플레이는 두 사람 간의 교감에 의해 복종관계를 확인하는 행위라고 굳건히 믿는 타입이 많았다. 여자임에도 의리가 있고 신의가 있으나 가끔 감정적 변덕이 있다. 어느 날 성당에 다녀와 “이젠 에셈을 안 하겠으니 이젠 오빠 동생으로 지내요” 이런 식이다. 또 다른 사람이 생기면 뒤도 안 돌아보는 매몰찬 면도 있다. 의지력이 있는 O형은 일급 펨섭인 반면 의지력이 없는 무사태평형 O형을 만나면 주인 열불이 터져 만성 고혈압으로 전이될 수 있다.
에셈이 아니더라도 O형 펨섭은 매사에 (길던 짧던)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끈기가 인생에 있어 중요해 보인다.  

* AB형 펨섭
AB형 펨섭에 대해서 다른 멜돔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이들이 많다.. 가끔 엉덩이를 맞다가도 “펨돔을 해보고 싶다”며 역할을 바꿔보자는 등 뜬금없는 얘기를 많이 하고 예상 밖의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치가 빠르고 상황 적응력이 뛰어나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면 투뿔 일등급 펨섭이 되기도 한다. 그 동안 만났던 펨섭들중 AB형은 유난히 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똑똑한 친구들이 많았다. 온순하고 차분해서 멜돔 입장에서 장악감과 지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도 해준다. 다만, 그런 모습들이 메소드 연기일 수도 있다는 걸 멜돔들은 알아야 한다. 또한 생각이 많고 이상적이기 때문에 의외로 차가운 면이 있다. SM영상이나 영화, 관련된 음악,사진,미술 등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AB형 펨섭들은 현실과 이상을 잘 구분해야 한다. 자신 역시 현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남자 주인공처럼 자가용 비행기를 가진 주인을 찾을 게 아니라 자신을 아껴주고 내면이 올곧은 주인을 찾는게 자신의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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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5일 토요일

컴샷(Cumshot)과 페이셜(Facial),부카케(Bukake)의 차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지난달 마지막주 금욜 저녁에 동창 변호사놈과 모처에서 반주를 가볍게 하고 있는데 Line으로  BDSM(Bondage,Discipline,Domination,Submission) 전반에 걸쳐 호기섬을 가진 처자가 이것저것 질문을 해서 난처했었다.물론 시베리아 벌판에서 만난 동포처럼 잘 해주고 싶지만 모처럼 만나는 친구와의 관계가 있어 성실한 상담(?)을 해줄 수 없었던 점..이 시간을 통해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

*그 처자曰: “바쁘신건 이해가 되는데…그럼, 마지막 질문하고 사라질께요…컴샷하고 페이셜하고 같은거예요?”

*그린비曰: “친구 면전에서 정액맛 나는 얘기하기 곤란하니 나중에 블로그에서 설명드릴께요”

사실 컴샷(cumshot), 부카케 또는 페이셜(Facial) 은 SM용어는 아니다. 포르노의 다양한 쟝르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그린비는 지금 모처에서 열일에 매진하다 …아뿔싸…그 때 그 약속을 시켜야겠다는 일념하에 후다닥 밤내음꽃 같은 포스팅을 하고 있다….(물론 귀신나올 것 같은 블로그 업뎃을 요청하는 독자(?)의 요청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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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샷(Cumshot)

- cumshot 은 cum shot 이라고 띄어쓰기도 한다.
 흔히 cum 은 남자 정액을 뜻 한다. 그래서 컴샷은 일반적으로 사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자의 애액 분출(Squirting)도 간혹 이에 포함된다)


□ 페이셜(Facial)

- 위의 컴샷을 얼굴에 하는 것을 일컫는다. 컴샷은 남성과 여성의 사랑행위의 결과적 과정인 반면에 페이셜은 의도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동양에서는 주로 남성이 여성의 얼굴에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페이셜은 여성이 큰 맘(?)을 먹어야 하므로 BDSM과 결부되는 경우도 많다.

- 일본 성인물에서는 페이셜을 부카케(Bukake)라고도 한다.  부카케의 어원은 부카케루(ぶっ掛ける: 확 뿌리다)에서 왔다고 한다.



(위의 페이샬은 모지???)

- 페이셜,부카케의 이전단계에서 피스톤 운동,오랄섹스 등이 그것을 위한 전희(前喜)단계로써 이루어지는데, 참고적으로 여성이 남성의 그것을 구강으로 자극하는 것을 펠라티오(Fellatio)라고 하며 반대로 남성이 여성의 그 곳을 입으로 자극하는 것을 커닐링구스 라고 한다. (커닐링구스 스펠링을 잘 모르겠네..ㅠㅠ  아는 분은 제게 알려주시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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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가 컴샷이나 페이샬(부카케) 스킬을 BDSM과 연계하여 다양한 실전적 스킬이나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지만 …. 너무 여기서 디테일하게 서술하면 엘레강스(?)한 그린비의 블로그가 저렴해지기 때문에 적당히 수위조절 하고자 한다.

물론…컴샷이나 페이샬들은 BDSM의 전유물은 아니나….Deep throat와 연계하여 멜돔과 펨섭에게 치명적인 쾌락을 선사할 수도 있다.그런 의미에서 오늘 파트너에게 평소와는 다른 선물을 그녀의 입이나 얼굴위에 선사하기 바란다. 또 알아? 당신 남자친구의 정액이 로얄제리보다 좋은 피부보습의 마법을 발휘할지~ ㅎㅎ

Good l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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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수도승 생활하기


최근 난 티벳의 수도승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꼳츄에 전족한 셈 치고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고 있어 최영 장군님이 날 칭찬 해줄지도 모른다.

짧고 길던간에 늘 펨섭,폠슬이 내 옆구리살처럼 항시 매달려 있었는데 최근에는 성향녀 분냄새 맡아본지가 오래 된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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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액체단백질이 비등점을 넘어 끓어 넘친다면, 아무에게나 구걸(?) 플레이를 할 수도 있겠지만...사자가 배고프다고 풀 뜯을순 없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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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히려 내심 요즘의 절제있는 생활을 즐기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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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욕망도 자동차 엔진 실린더처럼 흡입,압축,폭발,배기의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내 발기찬 욕망도 언젠간 폭발하겠지만 지금은 그냥 가족,지인들과 어울려 소소한 얘기를 나누고 맛거리, 볼거리 찾아다니는게 오히려 행복하다.

어제 저녁에 모호텔 피자힐에 다녀왔다.피자치즈가 섭이랑 있을때는 끈적끈적 하게 느껴지더니 좋은 친구와 먹으니 쫀득쫀득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나는 직감적으로 느낌이 온다.
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달이 기울어 여우의 욕망이 자궁 속 깊이 차오르듯이…나도 다음주부터는 허리 아래서 흐느적대며 땅 쳐다 보고 있던 똘똘이(?)가 다음주 내내 빳빳하게 하늘을 올려다 볼 것 같다. 내 몸 사용설명서에 대한 나의 직감은 틀린 적이 없다.
제발 내 직감이 틀리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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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일 토요일

나의 혼텔기

 

 

※ 부제: 나의 혼텔기


격무에 시달리며 밤낮없는 음주가무에 이따금씩 나의 ‘기’ 와 ‘액체단백질(?)'이 밑바닥까지 빨린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아.이러다 죽겠구나"란 느낌이 불현듯 스칠 때면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첫번째, 우리나라 경제 금융산업 역군으로 이렇게 저화질급으로 살것인가 하는 자괴감.
둘째, 아~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좀 쉬고 싶당~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하체의 호도 두알(?)이 늘어지도록 쉬어보고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자는 취지에서…큰 맘 먹고 리츠칼튼에 혼자 하룻밤 묵기로 했다. 이름하여 오성급혼텔 체험!!! .

오후 늦게 리츠칼튼호텔에 체크인, 차 발레주차 시키고…마을버스 서초03번을 타고 강남역으로 향했다.

먼저 간 곳은 강남역 VR플러스 체험존에 갔다. 요즘 핫한 3D 체험게임을 공짜로 즐길수 있었다. 암벽도 오르고, 총도 쏘고,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째미터지는 시간을 갖었다. 탄력있고 육감적인 엉덩이와 가슴을 가진 흑인뇨자와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는 VR과 티슈만 있었으면 금상첨화 였을텐데..가본 분들도 있겠지만 이 곳 정말 강추다. 왜냐면…꽁짜로 또 다른 형태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으니까.

너무 몸을 쓰며 놀았더니 체력적 한계가 와서 마음의 양식을 섭취하기 위해…서점이 아닌…만화방에 ;;;;갔다.제법 사람이 많았지만 운좋게 벌집 같은 육각형 공간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만화를 봤다. 앉아서 보다..누워서 보다 ..때론 졸다가…너무 편해서 만화보면서 자위하고 싶은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느림의 미학을 만끽했다.

출출해서 늦은 저녁 먹으러 나갔다…그 시각까지 인파로 넘처나는 식당에 도저히 혼밥하기 뮈해서 …버거킹에서 저녁을 가볍게 해결했다. .
다음은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눈에 띈 다트까페 [다트프린스]. "오호라! 닌자처럼 표창 한 번 던져보자"는 생각으로 갔는데..우와..물 좋네. 술파는 곳과 건전(?)한 섹션으로 나눠져 있었다.물론 끈적한 음악과 바퀴벌레 같은 커플들이 많은 유흥존에서 자객처럼 다트를 날렸다. 뭐 혼자면 어때..골든존 맞히면 소리지르고…지치면 술먹고.. 남의 눈 의식하지 않을 자신 있다면 혼자 다트까페도 강추.

그 이후 카카오프렌즈샵도 가고…팬시점에서 작은 선물도 사고…뭐 이것저것 했더니 시간이 훌쩍 11시를 넘겼다.

호텔에 들어와 준비해 온 입욕제 풀고 혼자 음악들으며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오랜만의 여유가 넘실넘실 어깨 춤 춘다. 침대에 누워 서점에서 산 책을 펼치는데….

책 본지 30분이나 지났을까? 갑자기 야동이 보고 싶었다. 뜬금없이 야동이 생각나는 나의 뇌구조를 탓하면서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야동 검색하고 살색을 음미하며 저 상황에 나를 대입해 본다. SM,cumshot,,쓰리썸,레즈 쟝르물을 차례로 보니…아 갑자기 마음이 헛헛 해진다.

그 때 비로소 느꼈다..아 씨바 혼자 오는게 아닌데…내가 지금 뭐하는거지??..후회가 세렝게티 물소떼처럼 몰려온다.

비엔나 소세지가 후랑크 소세지로 변한 내걸 외면할 수 없어, 내 소세지가 눈물(?)을 흘릴때까지 좌우 손을 바꿔가며 위로해줬다.

아..허탈하다…결국 혼텔,혼술,혼다에 이어 '혼섹'까지..

아…씨X…난 혼자 아니었던거다. 항상 욕망이란 놈이 내 머리 속에 동거 중이니까. .
밤꽃 향기가 남은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티슈에서 물씬 풍기는 냄새를 누가 맡을까 두려워 언능 변기에 버리고 물 내린다.그리고 맥주 두 캔 까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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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난 B급이 좋다


난 기존의 가치관을 전복하여 새로운 통쾌함을 선사하는 B급 코드를 좋아한다. 그래서 섹스보다 SM을 더 좋아하나부다.

영화도 B급 영화를 좋아한다. 쿠엔틴 타란티노,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 류의 스타일을 좋아한다. 폭력이나 가학의 상황에도 유머코드의 오묘한 컴비네이션, 관습을 파괴하는 기괴한 스타일, 야리꾸리하지만 아름다운 색채감은 ‘정서적 발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B급 영화의 교주, ‘스즈키 세이준'이 93세의 나이로 별세했을때 일본가서 조문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비단, 나뿐만 아니라 쿠엔틴 형님,데이비드 린치, 오우삼..최근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를 휩쓴 다미엔 차젤레 감독도 스즈키 옹을 존경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하니 그의 영화적 위치를 짐작해볼 수 있다.

영화 얘기나와서 하는 말인데..얼마전 김민희의 유명 영화제 수상 소식에 일부 언론들이 그녀의 영화적 업적보다 22년 나이차의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형국이다.(홍상수에게는 언론이 비교적 관대하다. 왜냐면 지네들이 은근히 부러워하니까. 아니면 여자가 더 만만해서 일까).

근데.. 그들의 남열상열지사까지 우리 국민 모두가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그 불륜커플들이 그렇게 괘씸한가? 뭐 그들에게 면죄부를 줄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스태미너를 들여 화를 낼 필요가 있을까. 그 시간에 스즈키 세이준의 '살인의 낙인'이나 짐자무시 감독의 '고스트 독'이나 보면 어떨까.

  이수역 폭행사건까지 오지랖을 부리기엔 우린 너무나 뜨거운 생식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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