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일 토요일

바이브레이터 VS 딜도


몇 번의 SM도구에 대한 포스팅이후 바이브레이터와 딜도에 대한 추천 및 문의사항이 전국에서 답지하였다. 바야흐로 성인부르르 명랑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체감할 수 있었고, 수면에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보이지 않는 잠재적 에쎄머들이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그들의 관심에 우선 리비도가 옴팡지게 활성화되도록 감사드린다.

하지만, 아직도 바이브와 딜도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올바른 욕불 대처방법을 위해 그린비가 두 완구(?)의 차이점과 개념을 간략히 설명해주시겠다.

사진은 그린비 보유하고 있는 여러 아이템 중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도구다.  상단 이미지가 성인장난감의 삼성, 일본의 ‘페어리'가 만든 16단 바이브레이터, 우측은 우직하게 마님께 충성을 다하는 머슴처럼 자기 일을 하는 먹쇠딜도 다. (아래사진은 먹쇠 라는 놈인데 힘줄까지 보일 정도로 비주얼이 사실적이 어서 모자이크처리)

●●바이브레이터 (일명 로터)●●

탄핵이 아닌 음핵(클리토리S) 자극용으로 만든 자위기구다. 스스로 부르르 몸부림을 치는 기구로써 싼 에그형은1만원 언더, 16단 콤보 진동 기능을 갖는 바이브레이터는 20만원을 호가하기도 할 정도로 가격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좋아서 초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위기구다.  요걸 자위할 때만 사용한다는 조선시대 유교사상을 가지신 분들이 있는데 파트너와 섹스할 때 제 3의 인물로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여성상위나 doggy style 자세에서 여성이 바이브레이터로 직접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피스톤 운동을 병행하면 남녀 모두가 좀 더 손쉽고 강렬한 오리의 가슴(오르가즘)을 맛볼 수 있다. 여성이 남성에게 오럴 섹스를 해 주는 동안 바이브를 사용해 남자의 DDong꼬 주위를 자극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종류와 기능이 다양하니 잘 알아보시고 사시길… 참고로 무선으로 작동되는 ‘무선바이브레이터'는 고장이 잘 난다. 그 고장으로 참사를 당한 경험담을 보시려면 이전 블로그 내용을 잘 참고하시길..

●●딜도●●

딜도는 짝퉁 페니스를 말한다.껌껌하고 습기찬 터널에 직접 침투하는 질 삽입용 자위기구로서 사진의 먹쇠처럼 사실주의에 입각한   제품도 있고 단순한 막대기 형태의 제품도 있다. 보통 실리콘이나 PE로 만들어져 말랑말랑하며, 삽입할 때는 항상 콘돔과 윤활유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위생상 청결하다. 가격 또한 2만원에서 10만원대로 다양하다. 배터리를 넣어서 딜도 자체가 진동이 되는 것도 있고 10만원대 후반의 고가 제품은 열선이 장착돼 좀 더 실제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진동이 되는 딜도는 삽입하지 않고, 음핵 자극용 단순 바이브레이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실 먹쇠딜도만 하더라도 진동기능이 있기 때문에 바이브레이터와 딜도 두 제품의 경계가 베를린 장벽처럼 허물어지고 있다. 실제 딜도 & 바이브레이터 합체 형 자위기구, 즉  페니스 모양의 딜도 앞 쪽에 진동하는 촉수가 하나 더 달려있어서 삽입과 음핵 자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잭 레빗'이라고도 한다.(요건 비추라 패쑤!!) 이처럼 시장에는 다양한 제품이 미세먼지 처럼 널려있어 선택에 애로티시즘이 있다. 그래서 만약에 그린비가 바이브 와 딜도를 고른다고 하면 핵심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고르겠다. 즉 바이브의 경우 잔고장없이 “강력한 진동"에 충실한 놈을…딜도의 경우 촉감과 크기에 충실한 놈을 선정할 것 같다. 딜도는 꼭 큰게 좋은게 아니다. 자신(혹은 파트너)의 사이즈를 감안해서 안전한 쾌락을 추구하는게 답이다. 괜히 욕심에 큰 놈을 넣으면 체해서 피를 토하는 경우가 있으니 …운전자의 세심한 운행이 요구된다.

좀 더 자세한 사용후기나 설명을 듣고 싶다면…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

*BDSM에 대한 교류와 상담은 늘 환영합니다.


 - 상담 및 체험교육 안내: 

   https://greenbe7777.blogspot.com/2015/06/blog-post.html


 - Line 메신저 ID : greenbe777

- 카카오 1:1 오픈채팅 : https://open.kakao.com/o/sRDKbf0f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