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2일 금요일

자극과 선정 지상주의

에셈(SM)은 명세기 성인들의 최고의 명랑운동회라 말할 수 있지만 그래도 커플간의 신뢰와 애정이 뒷받침되어야 괄약근이 오그라드는 퍼포먼스를 펄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현대인들은 자극에 둔감해져 있다.

(한 마디만 하고 맥주 한 캔 하고 자야겠다)




 (포미닛의 현아)


포미닛이 몇년전에 ‘Muzik'을들고 나왔을 때 현아의 초미니 스커트를 두고
너무 야하다고 말 섞는 이들이 많았었다. 그 이후 '세바퀴'에서 포미닛 현아가 찰진 골반 댄스를 췄을 때 기성층의 혀차는 소리가 동구밖 과수원길까지 들릴 정도였다.

또 웬걸..올 봄에는 포밋닛이 “쩍벌춤"을 가지고 나왔는데 '쩍벌어진 벌바(vulva)’ 처럼
사람들의 혼을 빼놓았으나 그 선정성에 비난여론이 폭발하였었다.

물론 포미닛뿐만 아니라 다수의 걸그룹이 일제히 신라면처럼 자극적인 춤과 의상을
선보여 사회적인 파문이 일었었고 뒤 이은 포미닛의 '버블팝'도 마찬가지였다.
현아는 장현승과 함께 놀랍도록 선정적인 "트러블 메이커” 안무를 내놓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용하다. 별다른 말이 없다. 같은 시기에 미성년자 쇼콜라가 살짝 쩍벌춤의 느낌을 선보였지만 거기에 대해서도 조용하다.

거듭되는 자극에 대중도,매체도 둔감해지고있는 것이다.

에세머도 모두 자극에 둔감해지고 있다.
내가 소시적일 때만 해도 오럴섹스(펠라티오)를 해주는 여자는 음탕한 년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지금은 어떤가? 오럴없는 섹스는 스프없는 라면과도 같이 밍밍한 맛일것이다. 초기의 에셈에서는 관장플이나 쓰리썸은 '수간’(animal play)과 같이 타부시 되었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까페에 가입해서 노출증 환자처럼 경쟁이라도 하듯이 자극적인 무용담을 늘어놓아야 한 가락 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세상이 도래했다.
펜션에서 생면부지 사람끼리 모여서 갱뱅하고…니들을 대침으로 대신하고..
강아지도 쓰리썸에 참여시키는건 초딩의 딱지치기 수준이란다.

하지만, 자극적인 것이 모두 가치가 있는 것일까?

바바리맨처럼 허풍적인 노출과 가치없는 자극이 SM의 진정한 몸통사상은 아니다. 단순히 자극적인 것도 좋지만 무엇을 위해서(For what)…왜(why)…누구에게(To whom)..어떻게(how)…라는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근본적이고 건전한 가치가 바뀌어서는 안된다. 남들에게 어떻게 자극적으로 보일까 고민하는 것 보다
서로간의 비밀보호,가슴 떨리는 사랑과 배려…복종심,유대감 등을 관계속에서 어떻게 유발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명랑 에세머에게 더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걍~ 맥주 한 캔 하고 자야지~~  

살냄새 나는 SM을 위하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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