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일 일요일

페니스 크기와 SM플레이 만족도 상관관계는.....


이 사회는 구성원간 합의된 내용에 대한 쌩뚱맞게 도전하거나 삐딱하게 바라보는 것을 암묵적으로 금기시하고 있다.  특히나 편리하거나 도덕적 방향으로 합의된 과학적 상식에 대한 도전은 여자 외음순에 잡혀있는 주름보다 펴기가 더 어려운것도 그러한 이유다.

하지만, 비주류 에셈 인조인간 나는 가끔 이러한 가설을 삐딱하게 쳐다보곤 한다. 강요된 지식을 참신한 관점에서 거꾸로 보는 습관은 학업이나 직장생활, 혹은 자신의 목표수립에 있어 창의적이고 생산성을 증대시켜주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자 그렇다면… “남성의 페니스 사이즈와 에셈 플레이 만족도는 상관이 있다 없다?"란 주제를 가지고 얘기해보자. (물론, 삽입없이 스팽킹만을 즐긴다던지 여자의 Slut 대신 구강으로 사랑의물방울(?)을 받는 선에서 플레이는 합의될 수 있다. 일단, 여기서는 클래이막스를 유발하는 성적 결합이 전제되는 플레이에 국한되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위 질문에 사회적 컨센서스는 약자에 대한 배려와 善에 대한 동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니스의 크기'와 성적 흥분도는 상관없다고 말하고 또한 상관없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 당하고 있다. 그 근거로는 질에 여성의 신경이 입구부터 6~8Cm 깊이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의 거시기 길이는 7cm면 뒤집어 쓴다고 한다. (깊이까지 신경이 산재해있으면 아파서 애를 못 낳기 때문에 질 입구쪽에 감각이 모여있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 의학적으로 밀어넣는 힘을 감안한다면 꼴려서 최소 5 Cm 정도면 섹스는 가능하다는 가설이다.(음..초미니콤팩트귀염사이즈다.) 고로 남자의 사이즈가 5Cm이상만 되면 플레이후 여성을 자극하는데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학적 논리구조다. 더우기 플레이는 성적 결합이 주가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 시놉시스상 피스톤 운동은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크던 작던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여러분도 그렇게 공감하시나요??

우리가 만일 종족의 번식만을 위해서 포괄적인 섹스를 한다면 남성의 사이즈나 여성의 몸매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생식만 잘되면 아무 문제도 없을테니까. 하지만 인간의 섹스 관련 activity는 종족번식의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러한 것들은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된다.

에셈플레이가 쓰나미처럼 과격하던, 마쉬멜로우처럼 부드럽던간에 멜돔의 교수방법, 도구/로프의 활용성, 기괴하고 변태적 행위에 대한 수치감 등으로만 오르가즘이 결정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렇지 않다. 상대방의 살갗의 느낌, 시각적인 자극, 청각적 요소등 여러 공감각적인 변수로 맛있는 플레이는 완성되어지는 것이니까.

극장에서 같은 3D 영화를 봐도 일반 평판보다 아이맥스 화면에서 보는 3D가 보다 스팩타클하다. 그 만큼 눈 안에 들어오는 엑스라지 사이즈는 보다큰 기대감과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남자 페니스의 비주얼이 주는 이미지(너무 크면 여자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는 여성은 정서적 기대감을 갖게 할 수 있고 상황에 몰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 남성의 경우도 여성의 가슴의 아름다운 모양에서 남성들은 손바닥과 혀의 감각적 향유와비주얼 마사지를 통한 느낌이 전체적 만족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종합적으로 볼 때 건강한 성인남녀의 관점에서 남성의 바나나가 튼실할수록 여성의 가슴이 풍만하고 예쁠수록 플레이 만족도는 커질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여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크기’ 보다는 '기둥의 강직도'가 더 중요하다고 하니 너무 사이즈에 연연하지 말기를…..)

——————————————————————–

단,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요소가 있다. 싸이즈와 모양이 SM플레이 만족도를 절대적으로 결정하는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란거다. 특히 SM Play의 경우는 "돔의 리더십,카리스마”, “스토리 전개력”, “탄탄한 시나리오”, “기구”, “기괴한 창의력”, “물리적 스킬” 등 너무나 다양한 요소가 비벼져야 하나의 종합선물세트가 나온다.

메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전 세계를 평정했다. 인종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빠른 판단력과 탁월한 용병술로 오바마는 최초의 흑인 미국대통령이 되었다. 설사 상대방의 사이즈나 생김새가 맘에 안들더라도 좌절하기 있기 없기??

우리는 다른 여러 가지 통제가능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전술조합이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결정할 더 중요한 핵심포인트인 것이다. 꼬추 작다고 좌절하지 말고 가슴 안 이쁘다고 부모 원망하지 마시길~~



 ———————————————————-

*BDSM에 대한 교류와 상담은 늘 환영합니다.


 - 상담 및 체험교육 안내: 

   https://greenbe7777.blogspot.com/2015/06/blog-post.html


 - Line 메신저 ID : greenbe777

- 카카오 1:1 오픈채팅 : https://open.kakao.com/o/sRDKbf0f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