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4일 일요일

멜돔,새디스트(Sadist)는 고독한 대나무 같아야 한다.


멜돔(maledom),새디스트(Sadist)라면서 까페에서 파트너 구해서 플레이 한 번 하고 체내에 쌓은 노폐물을 배설하려고 마조히스트(Masochist)에게 살랑살랑 되는 꼴이란 눈 뜨고는 못 보겠다.

자고로 멜돔이나 새디스트는 혼자서 눈비 맞는 대나무와 같아야 한다.
셀프컨트롤을 잘 하는 새디스트(Sadist)라 생각하고 며칠을 금욕적으로 지내면서도 기껏 여우들의 꼬리침에 성욕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할때면 나 스스로에 대한 증오가 생긴다. 이런 정신적 오기가 오히려 진정하고 건전한 새디스트(Sadist)를 만든다.

우리나라 에세머(혹은 바닐라)는 BDSM 의 애정표현을 단지 육체적 쾌락을 위한 스포츠 정도로 여기고 커뮤니티,까페 등이 불필요하게 활성화되어 있다.... 너무 사교적이고 세속적인 그들의 집단문화가 과연 Sadism, Masochism, BDSM등의 사상 본질이나 이해할 수 있을까?

맥주나 한 잔하고 개콘 보고 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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